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 진출한 유영하·추경호 후보. 자료사진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결과 유영하·추경호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한다.
17일 국민의힘 제9회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24차 발표에 따르면 대구광역시당 당내 예비경선 결과 유영하 후보와 추경호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
앞선 예비경선에서 유영하·윤재옥·최은석·추경호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 등 6명을 대상으로 책임당원 투표(7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진행했다.
공관위는 본경선 후보 2명에 대한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후보 2명에 대한 본경선을 실시해 최종 후보를 가린다. 오는 19일 토론회를 거쳐 24~25일 이틀간 투표를 실시한 후 오는 26일 최종 후보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추경호 후보는 예비경선 발표 이후 "본경선 후보로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의 엄중한 뜻을 무겁게 받들겠다"며 "보내주신 압도적인 성원은 단순한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정체된 대구 경제의 답을 찾으라'는 절박한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선후보자들이 대구 발전을 위해 쏟아낸 고뇌의 산물과 열정의 조각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담아 더 위대한 대구의 해답으로 완성하겠다"며 "분열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대구 경제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영하 후보는 "결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예비경선에 함께 해 주신 후보님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결선 진출은 저 유영하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무너진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시장이 돼 대구 경제의 판을 바꾸고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대구로 반드시 바꿔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