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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최고 20도 '봄날씨'…주일 새벽부터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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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 낮 최고기온 13~20도…일교차 커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건조·화재 주의
주일 새벽부터 전국에 5㎜ 비 예보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주말 전국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면서 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13에서 20도로 예보됐다. 평년 최고기온인 5도에서 11도보다 높은 낮 기온에 강, 호수, 저수지 등의 얼음이 녹아 얇아지면서 깨질 우려가 있다.

이날 오후부터는 대부분 해안 지역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아침 최저 0~12도, 낮 최고 7~21도를 기록하면서, 중부 내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일인 22일도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다만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 늦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강원산지 비 또는 눈), 충북, 경북 중·북부(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오전에는 서울과 충남권, 전북, 전남권 북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 서해안, 오전부터 낮 사이 그 밖의 경상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 5㎜ 미만 △강원 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미만 △광주·전남 북부, 전북 5㎜ 미만 △경북 중·북부(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5㎜ 미만 △경남 서부 내륙 1㎜ 안팎 △제주도 5㎜ 미만이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가 '나쁨', 나머지 권역은 '좋음'~'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건조한 대기와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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