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제공광주 동구는 최근 계림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계림4구역 '모아엘가 그랑데'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예정된 입주 시점에 맞춰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미리 확보해 신규 입주 가구의 보육 수요를 충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동구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16곳으로 늘어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합은 단지 내 어린이집 건물을 동구에 무상 임대하고, 동구는 리모델링 공사비와 기자재 구입비 등을 부담해 시설을 정비한 뒤 직접 운영을 맡는다. 별도의 부지 매입 없이 공공 보육시설을 신속히 확충하고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신설 국공립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319㎡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시기에 맞춰 리모델링과 수탁자 선정 절차를 진행해 오는 8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동구 관계자는 "대단지 입주로 보육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선제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보했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공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체감도 높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림4구역 '모아엘가 그랑데'는 오는 5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확정으로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선되고 단지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