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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AI·원전' 쌍끌이 호재…자체 사업 첫 매출 2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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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조627억원…전년비 5.9% 증가

연합뉴스연합뉴스
㈜두산이 인공지능(AI) 가속기용 소재 사업의 호조와 에너지 분야 계열사의 선전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두산은 12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9조 7841억 원, 영업이익은 1조 62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5.9% 증가한 수치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계열사 영향 등으로 17.4% 감소한 2495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약 14.28% 하회했다.

이번 실적의 핵심은 ㈜두산의 자체 사업부였다. 매출 2조 2210억 원, 영업이익 50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6.2%, 250.0% 폭증했다. 연간 매출 2조 원 돌파는 창사 이래 처음이다.

특히 AI 가속기용 동박적층판(CCL) 등 하이엔드 제품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매출 17조 579억 원을 기록하며 5.1% 성장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계열사 실적 여파로 전년 대비 25.0% 감소한 7627억 원에 그쳤지만 본업인 별도 기준 실적은 오히려 대폭 개선됐다. 복합화력 프로젝트 공정 확대와 체코 원전, 북미 가스터빈 등 핵심 사업 수주가 전년보다 107% 급증한 14조 7천억 원을 달성하며 향후 실적 전망을 밝게 했다.

그룹 내 효자 노릇을 하던 두산밥캣은 대외 변수에 주춤했다. 지난해 매출 8조 79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861억 원으로 21.3% 감소했다. 관세 영향 등 비용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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