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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윤춘수 작가, 백석대 건학 50주년 '설립 취지문'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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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신 총장(왼쪽)과 윤춘수 작가가 백석대 설립 50주년을 맞아 쓴 백석학원 설립 취지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자료사진송기신 총장(왼쪽)과 윤춘수 작가가 백석대 설립 50주년을 맞아 쓴 백석학원 설립 취지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자료사진
백석대학교는 건학 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준비 중인 가운데, 한국 서예계의 거목인 한빛 윤춘수 작가로부터 '학교 설립 취지문' 서예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백석대에 따르면 이번 작품 기증은 백석대가 지향해 온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설립 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 출신인 윤 작가는 백석대의 건학 이념에 깊이 공감하며 수개월에 걸쳐 작품 제작에 몰두했고, 대학 설립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한 자 한 자 묵향에 담아 대작을 완성했다.
 
기증된 작품은 백석대 설립의 출발점이 된 정신과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묵직하면서도 절제된 필치는 대학이 걸어온 50년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예술성과 역사성을 동시에 갖춘 기록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 작가는 1990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전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비엔날레에 참여해 온 한국 서예계의 중진이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 이사이자 한빛서예연구실 주재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서예 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윤 작가는 "기독교 대학으로서 인재 양성에 힘써온 백석대의 건학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 글씨가 학교를 찾는 학생들과 구성원들에게 설립자의 숭고한 정신을 전하고,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기신 총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백석대의 이념과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백석의 사명을 마음 깊히 새길 수 있었다"며 "윤 작가의 깊은 뜻이 담긴 작품으로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 번 성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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