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박지우 앞세운 韓 선수단, 밀라노 올림픽 개회식 22번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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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의 모습. 연합뉴스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의 모습.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22번째로 모습을 드러낸다.

5일(한국시간)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개회식 입장 순서에 따르면, 한국은 오는 7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92개 참가국 중 22번째로 입장한다.

이번 대회 입장 순서는 개최국인 이탈리아의 알파벳 언어 순서를 따랐다. 한국의 이탈리아어 정식 명칭은 'Repubblica di Corea'이나, 이번 순서에서는 'Corea'를 기준으로 분류되어 콜롬비아와 크로아티아 사이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에 따라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행진하며, 알바니아와 안도라가 그 뒤를 잇는다. 개최국 이탈리아는 관례대로 가장 마지막인 92번째로 입장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장이 4개 권역으로 나뉘어 개최됨에 따라 선수단 퍼레이드 역시 각 클러스터별로 분산돼 진행된다. 한국은 밀라노 클러스터에서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서울시청)과 스피드스케이팅의 박지우(강원도청)를 기수로 내세워 당당한 행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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