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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 이별' 야쿱, 결국 쿠웨이트 이적…KB손보 亞 쿼터 공백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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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쿱. 한국배구연맹야쿱. 한국배구연맹
시즌 도중 개인사를 이유로 잠시 팀을 떠났던 KB손해보험의 아시아 쿼터 모하메드 야쿱이 쿠웨이트 구단으로 이적했다.

쿠웨이트의 카다시아 구단은 5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야쿱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9일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팀을 떠나 모국 바레인으로 향했던 약 한 달간 팀에 복귀하지 못했고, 결국 KB손해보험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바레인과 인접한 쿠웨이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2024-25시즌 KB손해보험의 유니폼을 입은 야쿱은 빼어난 활약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는 나경복, 임성진 등 국내 주축 선수들과의 포지션 경쟁으로 출전 시간이 다소 줄었으나, 21경기에 출전해 194득점, 세트당 서브 에이스 0.26개를 기록하며 팀 전력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야쿱의 이탈로 KB손해보험은 시즌 막판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를 물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현재 승점 40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인 KB손해보험은 3위 한국전력(승점 43), 5위 OK저축은행(승점 40)과 치열한 '봄 배구' 경쟁을 벌이고 있다. 순위 다툼이 정점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구단의 발 빠른 움직임이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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