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전한길뉴스' 캡처 해외에 체류하며 '윤어게인'을 주장해 온 역사강사 출신 극우성향 유튜버 전한길씨가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내란 선동과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가 있는 전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전한길뉴스' 캡처
전씨는 공항 현장에서 "경찰 출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왔다"며 "55년간 법 없이 살아왔는데 이재명 정부 때 벌써 8번이나 고발을 당했다. 표현의 자유를 막기 위한 지나친 고발·고소"라고 주장했다.
전씨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에 어떤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한동훈과 갈지 윤 대통령과 갈지 선을 그어줘야"한다며 "윤 대통령 절연하는 순간 저와 많은 당원이 장 대표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씨가 입국한 공항 현장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 300명이 모였다. 전씨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든 이들로, 애국가를 부르거나 전씨를 연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