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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6억 받고도 8개월간 '0경기'…스털링, 결국 첼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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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결별한 라힘 스털링. 연합뉴스첼시와 결별한 라힘 스털링.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베테랑 윙어 라힘 스털링이 첼시와의 동행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스털링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2022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던 스털링은 이로써 3년 반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당초 스털링은 4750만 파운드(약 940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5년 계약을 맺고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주급 또한 32만 5천 파운드(약 6억 원) 수준으로 팀 내 최고 대우를 받았다.

그러나 계약 기간을 18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첼시와의 인연은 끝났다. 영국 BBC에 따르면 스털링은 계약 해지에 따른 보상금을 받기로 했으며, 첼시는 남은 계약 기간 지급해야 했던 2000만 파운드 이상의 지출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합의를 마쳤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80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한 스털링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를 거친 리그 최정상급 자원이었다. 특히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에서 영입된 첫 번째 '대형 스타'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스털링은 첼시 소속으로 공식전 81경기에 나서 18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졌다. 2024년 5월 이후 첼시에서 실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스털링은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돼 아스널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하지만 아스널에서도 지난 시즌 최종전 이후 8개월간 공식 경기 출전 기록이 없다. 최근에는 첼시 1군 훈련에서 제외된 채 정리 대상 선수들로 구성된 이른바 '폭탄조'에서 훈련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스털링은 현재 런던 잔류를 희망하고 있으나,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국외 이적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다수의 클럽이 임대 영입 문의를 하고 있으나, 스털링은 안정적인 커리어를 위해 완전 이적 형태의 계약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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