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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미국 내 사업권 매각 마무리…中바이트댄스 지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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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사업권 가치 약 20조원으로 평가
전임 바이든 대통령 서명 '틱톡 퇴출법' 결과물
트럼프, 매각시한 연장하며 중국측에 매각 압박

연합뉴스연합뉴스
미국 내 사용자가 1억 7천만명 이상인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티코 등 미국 언론들은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중 양국 정부는 틱톡의 미국 사업 부문을 오라클 등의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합의를 최종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는 행정명령을 통해 틱톡의 매각 시한을 몇차례 연장했고, 최근 설정된 마감 기한은 오는 23일이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은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AI 투자사 MGX가 각각 1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틱톡의 모회사 중국 바이트댄스의 틱톡 미국법인 지분은 20% 미만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구체적인 매각 금액이나 알고리즘과 관련한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틱톡의 미국 사업권 가치를 약 140억 달러(약 20조원)로 평가한 바 있다.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4년 알고리즘 등 안보상의 우려를 이유로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틱톡을 미국 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별도의 연장 사유가 없다면 지난해 1월 19일부터 틱톡은 미국에서 서비스가 금지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재집권한 트럼프 대통령은 매각 시한을 연장하며 중국 측에 사업권 매각을 거듭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때는 틱톡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으나 지난 대선 과정에서 틱톡이 젊은 유권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수단임을 깨닫고 다소 우호적으로 변했다. 
 
한때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이 미국인의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알고리즘을 사용해 중국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콘텐츠를 조작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앱을 폐쇄하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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