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제공강원 삼척시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마을회관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2026년 마을회관 개보수사업'을 추진하며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한 이번 사업은 지역 마을회관 162개소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2개 마을에서 3억 83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신청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신청 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25개소, 27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내용은 노후된 지붕과 외벽의 보수, 방수 작업, 도배 및 장판 교체, 그리고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겨울나기를 위한 냉난방시설 설치 및 교체 등이다. 특히 긴급한 보수가 필요하거나 냉난방기 교체가 시급한 도계읍 차구리, 심포리, 원덕읍 호산3리 등 16개 마을 18개 사업이 1차 내역에 포함돼 신속한 주거 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마을회관은 단순한 건물을 넘어 마을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마을회관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