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선교 후원을 위한 일일찻집을 찾은 방문객들이 판매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최화랑 기자사단법인 피플플러스선교회가 국내외 선교 활동 후원을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20일 열린 행사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생필품이 판매됐다.
강태창 피플플러스선교회 이사장은 "모든 민족이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언약의 성취를 꿈꾸며 온 열방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선교단체"라며 단체의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강 이사장은 "복음을 들고 산을 넘는 자들의 발걸음 속엔 아름다움이 있고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이 있다"며 "이런 특권을 누릴 수 있는 현장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태창 피플플러스선교회 이사장이 일일찻집을 찾은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피플플러스선교회는 다양한 국내 선교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일일찻집 운영, 밑반찬 봉사, 순회예배, 선교아카데미 운영 등이 있다. 또한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 열악한 환경에 있는 가정 및 교회 고쳐주기 사업도 진행한다.
선교 비전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선교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며 선교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비전트립과 선교 방향과 목표 설정을 돕는 선교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 선교 활동도 활발하다. 현재 필리핀, 태국, 케냐, 캄보디아 등지에서 교회 건축과 청소년 사역, 학교 건축, 전도 사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단체 측은 전했다.
이번 일일찻집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피플플러스선교회가 펼치고 있는 국내외 선교 활동 후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