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제공대구 동구는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불대응센터는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지묘동 서원연경공원 관리사무실을 증축해 지상 2층, 연면적 306㎡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산불진화차량 차고지와 장비, 산불전문진화대원을 위한 대기실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센터가 들어선 서원연경공원은 산림이 집중된 공산권역과 대구 4차 순환도로와 가까워 산불 대응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동구는 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