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오는 14일 팬 미팅에서 겨울 신곡 '아임 홈'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첫 눈'으로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고 겨울마다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는 그룹 엑소(EXO)가 새로운 겨울 노래를 낸다.
오늘(12일) 0시 엑소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신곡 '아임 홈'(I'm Hom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이미지가 깜짝 공개됐다.
'아임 홈'은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이 어우러진 팝 발라드곡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함께하게 되어 느끼는 행복과 이대로 오래 머무르고 싶은 바람을 노래하며, 2026년 1분기 발매 예정인 여덟 번째 정규앨범 '리버스'(REVERXE)에 실린다.
오는 14일에는 '아임 홈'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팬 미팅 '엑소버스'(EXO'verse)에서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2012년 4월 데뷔한 엑소는 그동안 총 4장의 겨울 스페셜 앨범을 냈다.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 '싱 포 유'(Sing For You) '포 라이프'(For Life) '유니버스'(Universe) 등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곡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12월의 기적' 앨범 수록곡 '첫 눈'은 올해도 겨울철에 음원 차트에 진입해 청자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11일 자 일간 차트 기준 8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