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위성 첫 수신 데이터 오는 13일 공개
경기도는 오는 13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서관 창의계단에서 '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을 열고 위성 발사 이후 최초로 수신된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은 위성 데이터 공개, 전문가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수상작 설명 및 시상으로 구성됐으며, 위성과 기후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11월 29일 새벽 3시44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경기도, AI 활용 아동급식 플랫폼 내년부터 시범사업
경기도는 AI 기술을 활용한 아동급식 플랫폼을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도입한 뒤 도내 전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한 시스템으로 최근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추가했습니다.
급식 아동과 보호자에게는 AI 기반 급식 식단 및 영양 분석 서비스와 위치정보시스템 기반 가맹점 조회, 실시간 잔액조회 등이 가능한 전용 앱을 제공해 급식 서비스의 질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경기도-ILO-노동부, 16~17일 킨텍스서 '국제노동페스타'
경기도는 국제노동기구, 고용노동부와 함께 오는 16일과 17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개 기관이 청년 고용 및 노동정책의 지식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입니다.
이 포럼은 2012년 스위스 제네바, 2019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리며, AI 등 기술 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미래 노동정책 수립을 핵심 의제로 다룰 예정입니다.
'광복 80주년' 경기도, '세대를 이어, 독립을 잇다' 전시회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경기도서관 4층에서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의 삶을 되새기는 사료 전시회 '세대를 이어, 독립을 잇다'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임면수, 이규준, 조문기, 신숙, 홍가륵, 엄항섭, 오희옥, 김연방 선생 등 도내 독립운동가 8인의 삶과 활동, 그리고 후손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합니다.
전시 내용은 189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시대 흐름에 따라 구성돼 독립운동의 시작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화성 유스호스텔 '서해마루' 20일 개관…13일부터 예약 접수
경기 화성시는 청소년들의 수련과 관광객들의 숙박을 위해 서신면 궁평관광지 내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한 유스호스텔 '서해마루'를 오는 20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개관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공식 누리집이나 아고다, 부킹닷컴 등을 통해 이용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화성 시민 또는 단체 예약은 오늘부터 받습니다.
객실 사용료는 객실 타입에 따라 9만원에서 18만원이지만 정식 개관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객실 이용료 20% 할인해주고, 화성시민 10%, 학교·청소년단체·장애인 등 20%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