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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후기고 지원자 5만6천여명…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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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7일에 합격자 발표…1월 29일에 배정 학교 발표

서울시교육청 제공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212개 후기고 지원자가 5만6천여명으로, 2025학년도에 비해 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3~5일 진행한 2026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8일 발표했다.
 
내년도 배정 대상학교는 총 212교로, 흑석고 신설 및 자사고인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2025학년도에 비해 2개교가 증가했다.
 
지원자는 5만6055명(남 2만9208명, 여 2만6847명)으로 2025학년도(5만3484명)에 비해 4.8%(2571명) 증가했다. 
 
이는 출산 열풍이 일었던 2010년생(백호띠)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지원자 수가 일시적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원자 중 외고·국제고·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9843명으로, 2025학년도(1만509명)에 비해 6.3%(666명) 감소했다. 이는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 자사고 지원율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되며,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전형 대상에 포함된다.
 
응시 유형별 지원자를 살펴보면 일반지원자 5만4892명, 체육특기자 788명, 보훈자 자녀 129명, 지체장애인 등(근거리통학 대상자) 66명, 특례 적격자 180명이다.
 
선발(전형) 방법은 응시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지원자, 보훈자 자녀, 지체장애인 등은 교육감이 일괄 산출한 절대평가 방식의 중학교 성적을 기준으로 남녀 구분 없이 선발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 적격자는 중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1월 7일에 합격자(배정 대상자)를 발표하고, 1월 29일에 배정 학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는 해당 중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원서접수처에서 합격 여부와 배정학교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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