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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가자지구 1단계 휴전 거의 마쳐, 곧 2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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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연합뉴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른 1단계 휴전에 이어 2단계를 이행할 의지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자국을 찾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알다시피 1단계는 마쳤다, 거의 다 왔다"며 "곧 2단계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중재의 바탕이 된 평화 구상에 따르면 2단계로 나아가면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추가 철수와 국제안정화군(ISF) 배치, 하마스의 무장해제 등이 이뤄져야 하지만 아직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선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통치를 종식시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는 다른 미래를 보장하는 데에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독일을 포함한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별개의 국가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하는 것과 관련해선 "우리는 분명히 다른 관점을 갖고 있다"며 반대 의견을 명확히 했다.

한편 하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10월 미국, 이집트, 카타르, 튀르키예 등 4개국의 중재로 휴전하고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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