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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하 7.7도 '얼음 도시'…내일은 더 춥고 첫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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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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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경복궁 부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2일 서울 경복궁 부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겨울이 시작되자마자 매서운 강추위가 들이닥쳤습니다.

현재 중부와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대관령이 영하 13도, 파주 영하 10.8도, 서울도 영하 7.7도까지 큰 폭으로 떨어졌고요.

현재 전북 서해안과 제주 산지, 서해5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 산지에 최대 10cm 이상의 큰 눈이 쏟아지겠고, 충남 북부내륙에 최대 5cm, 그밖의 충청과 남부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나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에, 현재 동해안 쪽으로는 건조특보가 계속 확대, 강화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불씨 관리 꾸준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과 청주 영하 1도, 광주와 대구 3도로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한층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중부 내륙에서도 첫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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