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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115만명, 역대 최대 규모…내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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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인 115만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109만 8천개)보다 5만 4천개 늘어난 115만 2천개의 노인 일자리를 내년에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우선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로당 배식 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노노(老老)케어 등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선 지정 일자리'로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제공보건복지부 제공
이번에 모집하는 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과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고,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달 28일부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인 일자리 상담 대표 전화(☏1544-3388)로 문의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수행기관으로 전화가 연결돼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시군구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옛 동사무소),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다.
 
소득 수준, 활동 역량과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에서 12월 중순부터 내년 1월 초까지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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