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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어디에…G20에도 기후회의에도 없었다[뉴스쏙: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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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 시간 : 월~금 07:00~07:10
■ 채널 : 표준 FM 98.1 MHz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G20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G20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다자주의 정신 회복을 강조하는 'G20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선언'을 정상회의 첫날 첫 안건으로 채택했습니다.
 
이번 정상선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20 보이콧을 선언하며 불참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불참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에 부합하지 않는 일방적인 무역조치에 대응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한국은 오는 2028년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확정됐습니다.
 

美 불참 COP30 폐막…화석연료 언급 빠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30이 화석연료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없는 합의문을 가까스로 도출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예정된 폐막일을 하루 넘겨가며 합의도출을 시도했으나
구체적인 화석연료 퇴출 실행계획이 빠진 선언적 합의에 그쳤습니다.
 
온실가스 주요 배출국인 미국이 이번 총회에 불참한 데다, 최대 배출국인 중국 역시 주도적 활동에 나서지 않은 점이 지적됐습니다.
 

이 대통령, G20 마치고 튀르키예로

남아공 G20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중동·아프리카 순방의 마지막 국가인 튀르키예로 향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마지막 날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를 주제로 한 3세션에서 인공지능(AI) 혜택 공유, 핵심광물 보유국과 수요국 간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도 각각 회동했습니다.
 
마지막 순방국인 튀르키예에서는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방산, 원전,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나섭니다.
 

이 대통령 "통일은 최종 목표이자 헌법상 책무"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샌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샌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통일은 여전히 우리의 최종 목표이며, 단순한 이상이 아닌 헌법에 명시된 책무"라면서도 "우리 정부는 일방적인 방식의 통일을 지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앞두고 공개된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일방적 통일이 아닌 한반도 전체 구성원의 민주적 의사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평화로운 공존과 상호 발전을 통해 점진적·단계적 통일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권리당원도 대의원도 '한 표' 논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차기 당대표 선거와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 대의원 비중을 낮추는 '1인 1표제'를 추진하는 데 대해 당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당대표 시절부터 이어 왔던 '당원 주권주의' 실현을 위한 과제라며 강행 방침을 밝혔지만 당내에서는 숙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데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당헌·당규 개정 절차를 하필 이 대통령 해외 순방 기간에 추진해 또 논쟁거리를 만듦으로서 해외순방 효과를 반감시킨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내란 혐의' 한덕수 오늘 피고인 신문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오늘 자신의 재판에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과 변호인의 질문에 직접 답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고 피고인 신문을 진행합니다.
 
한 전 총리는 앞선 공판에서 "비상계엄의 전체적인 계획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고, 비상계엄이 경제 등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기 때문에 반대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올해 검사 161명 사표

 올해에만 160명 이상의 검사가 옷을 벗으며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은 퇴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퇴직자 수 132명을 넘어섰고 정권 교체기였던 지난 2022년 146명보다 많은 검사가 사표를 쓴 것입니다.
 
검찰청 폐지와 대장동 항소 포기 등 연이은 사태로 조직 사기가 저하된 가운데 퇴직 행렬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공정위원장 "금산분리 완화 불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재계 일각에서 제기된 금산분리 규제 완화론에 대해 명백한 반대를 밝혔습니다.
 
주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금산분리 원칙은 수십 년 된 규제 체제"라며 "몇 개 회사의 민원 때문에 체제를 바꿀 수는 없다"고 강경론을 폈습니다.
 
주 위원장은 한편 "주력 기업들이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며 대기업들이 투자전문 회사 창업보다는 제조업 등 본업 경쟁력 양성에 천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말 연초 대출 보릿고개

서울 시내에 설치된 4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연합뉴스서울 시내에 설치된 4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연합뉴스
수도권 집값이 치솟으면서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총량 한계가 거의 채워져 연말연초 대출창구가 상당 부분 닫힐 것으로 우려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에서 올들어 이달 20일까지 가계대출 증가액은 약 7조9천억원으로 당초 업계가 설정한 증가액 한도보다 32% 많습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이번주부터 주택담보대출 등 신규 가계대출의 창구접수를 막기로 한 가운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비슷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업계 전망이 나옵니다.
 

명륜당 대표, 신종 불법 고리대부업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이 가맹점주에게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 사실이 드러나 대표가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명륜당은 은행에서 저금리로 조달한 790억 원을 자회사와 특수관계 대부업체 12곳에 재대여한 뒤 이를 다시 가맹점주와 예비 창업자에게 연 12~15% 고금리로 빌려주는 수법으로 155억 여원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무료쿠폰 사용기한 이달 30일까지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30일에 종료됩니다.
 
행정안전부는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이 30일 24시에 종료된다며 기간 내 소비쿠폰 전액 사용을 당부했습니다.
 
마감시간이 지나면, 기한 내에 사용되지 않은 소비쿠폰 잔액은 소멸됩니다.
 
 

20~30대 비정규직 노동자 21년 만에 최대

연합뉴스연합뉴스
20·30대 근로자들 가운데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이 21년 만에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20·30대 임금근로자 811만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257만명으로 31.7% 비중이었으며, 이는 2004년 이후 최대 비중이었습니다.
 
20·30대 정규직은 10년 전인 2015년 612만 8천명에서 올해 554만 1천명으로 58만 7천명 줄어든 반면, 비정규직은 같은 기간 44만 5천명 늘었습니다.

김 수출 사상 첫 10억달러 넘어

 김 수출 실적이 역대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김 수출액은 10억 1500만달러, 약 1조 5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 늘어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수출액은 전년동기비 15.3% 늘었고, 같은 기간 일본은 13.8%, 중국은 36.6% 각각 수출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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