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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와 한국을 잇다' 18일 개최…사상 첫 UAE 대통령궁 공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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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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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전통무용, 양국 전통공연, 합동공연, 조수미 등

대통령실 "다른 색채의 한국 문화 소개…관계 발전 기대"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 위치한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 위치한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을 계기로 정부가 UAE 현지에서 양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한-UAE 문화교류 행사 '문화, UAE와 한국을 잇다'를 18일(현지시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UAE측의 배려로 한국공연 최초로 UAE 대통령궁인 '카스르 알 와탄'(Qasr Al Watan)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UAE 주요 인사를 비롯해 재계 인사, 현지 문화예술인, 한류 팬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UAE의 전통무용 '알 아이알라'를 시작으로,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천년만세' 연주, 서정민의 가야금연주와 UAE 우드(OUD)의 협연, 한국 팝페라 가수 '라포엠'의 노래로 이어진다.
 
이어 JTBC '슈퍼밴드2' 탑(Top)5인 기타리스트 장하은과 UAE 유명 싱어송라이터의 합동공연, 소프라노 조수미의 '아리아리랑'의 순으로 마무리된다.
 
대통령실은 "UAE는 한류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K-POP과 함께 '눈물의 여왕', '폭군의 셰프' 등 K-드라마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또한 최근 K-푸드, 뷰티에 이르기까지 한류 전반에 관심이 확대되고 있어 핵심 중동 국가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국악·성악·OST 무대로 또 다른 색채의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는 데 의미가 있고, 오는 22일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K-POP 콘서트에서는 역동적인 현대 K-컬처가 선보여질 예정"이라며 "성공적 콜라보 공연을 통해 한-UAE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 깊은 우애와 신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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