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킴 카다시안이 인터뷰 도중 그룹 블랙핑크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국내 데일리 패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즌2에 한국 셀럽이 출연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블랙핑크가 출연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며 "(블랙핑크가) 솔직한 연애 조언을 하는 역할이나, (우리처럼) 그들도 변호사 역할을 연기하면 재밌을 것"이라고 답했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속옷 브랜드 '스킴스'의 밸런타인데이 컬렉션 모델로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 인터뷰 내용은 SNS에서 공유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킴 카다시안 SNS 캡처앞서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광복절날 태극기 사진을 올려 "김해 김씨가 맞았다" 등 국내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3억 5천만 명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한국의 다양한 명소들을 찾아가며 갈비, 라면 등 음식을 즐겨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은 불륜과 배신 욕망이 들끓는 이혼 소송에서 업계 최고의 여성 변호사들이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내용을 다룬다. 킴 카다시안은 여성 전문 로펌을 이끄는 알루라 그랜트 역을 맡았다.
3회까지 선보인 '올즈 페어: 여신의 재판' 4회는 오늘(11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