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공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0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창원지역 시험관리본부를 방문해 시험장 준비 상황과 문답지 보관 상황 등을 점검했다.
박 교육감은 시험장 학교의 시설 상태, 방송 장비, 안전 관리, 교통 대책,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어떤 상황에서도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를 보장하는 데 교육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일 2026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보관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올해 경남지역에서는 수험생 3만 2955명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며 일반시험장 105개 학교에서 1277개 시험실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