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명암유원지의 공모형 민간투자에 대한 기획 공모전에서 ㈜청명의 제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청명은 명암보트장 건축물 리모델링과 대관람차·전기레저보트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제안했다.
명암유원지에 △대관람차 △테마형 전기레저보트(문보트·UFO보트) △음악분수 △야외공연장 등을 설치 또는 리모델링해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운영계획이 담겼다. 총사업비는 약 170억 원이다.
시는 이번 기획 제안에 대해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사전 검토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대상시설 적정성 심의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시설 적정성 심의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