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메이저 리그(MLB)에서 동반 활약했던 김하성(30),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야구 대표팀의 평가전을 앞두고 예전 동료들에게 힘을 실어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KBO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인 '크보라이브'가 오는 8일(토)과 9일(일) '2025 NAVER K-BASEBALL SERIES'가 열리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 현장에서 특별 현장 프리뷰쇼로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8일 첫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 이정후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KBO는 "두 선수가 대표팀 선수들과 오랜만에 재회해 인사를 나누며, 국제 대회를 앞둔 대표팀의 분위기와 팬들을 향한 소감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9일(일) 방송에는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이 출연해 대표팀 구성 방향과 이번 시리즈의 의미를 전한다.
이번 특별 현장 프리뷰쇼는 KBO 이경호 진행자와 박지영 아나운서가 함께 경기 시작 전 현장의 열기와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또한, 방송 중에는 시청 인증 이벤트를 통해 김하성, 이정후가 직접 사인한 KBO×MU:DS 야구 대표팀 콜라보 기념구를 증정할 예정이다.
'2025 NAVER K-BASEBALL SERIES'는 야구 대표팀이 국제 대회를 앞두고 팀 완성도와 경기력을 점검하기 위한 평가전이다. 대표팀은 체코와 2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오는 15일과 16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원정 평가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