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대한축구협회 제공김지수(카우저슬라우테른)의 이민성호 합류가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22세 이하(U-22)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김지수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정승배(수원FC)가 대체 발탁됐다"고 전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내년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앞서 중국 판다컵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베트남과 차례로 만난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아시안컵 본선에서 같은 C조에 속한 국가다.
김지수의 합류 불발과 함께 유럽파는 김용학(포르티모넨세)과 김명준(헹크) 2명으로 줄었다.
한편 이민성호는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향한다. 12일 우즈베키스탄, 15일 중국, 18일 베트남과 판다컵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