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 슈퍼주니어 공식 페이스북내일 데뷔 20주년 기념일을 맞이하는 그룹 슈퍼주니어(SUPER JUNIOR)의 김희철이 암 환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맞아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김희철은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 지난 20년 동안 슈퍼주니어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후원으로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암 환자를 위한 첨단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서울아산병원은 설명했다.
김희철이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는 2005년 11월 6일 데뷔했다. '쏘리 쏘리'(Sorry, Sorry) '미라클'(Miracle) '유'(U) '너라고'(It's You) '차근차근'(Way For Love) '미스터 심플'(Mr. Simple) '데빌'(Devil) 등 많은 곡으로 사랑받았다. 올해 7월에는 열두 번째 정규앨범 '슈퍼주니어 이오'(Super Junior25)를 발매했다.
팀에서 대표적인 예능 멤버인 김희철은 '인기가요' '라디오스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패밀리가 떴다2' '추억이 빛나는 밤에' '수요미식회' '싱데렐라' '팬텀싱어' '립스틱프린스' '인생술집'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 '77억의 사랑' '술트리트 파이터' '강철부대 시즌 2'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출연했다.
현재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