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와 도이치가 같이 부른 '엑스트라엘' 뮤직비디오가 3일 기준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OA엔터테인먼트 제공블랙핑크(BLACKPINK)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제니가 1억 뷰 뮤직비디오를 새로 추가했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는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루비'(Ruby)에 실린 선공개곡 '엑스트라엘'(ExtraL)(feat. 도이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3일 오전 3시 50분쯤 1억 회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니는 '솔로'(SOLO) '만트라'(Mantra) '라이크 제니'(like JENNIE)에 이어 이번 '엑스트라엘'까지 1억 뷰 뮤직비디오만 4편을 보유하게 됐다. 첫 솔로곡 '솔로'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긴 최초의 K팝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도이치가 피처링한 '엑스트라엘'은 순간을 온전히 만끽하며 나만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다. 자신감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내가 선택한 길을 흔들림 없이 나아가며 어디에서든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강렬한 선언을 담았다. 스스로 개척한 모든 여정을 즐기며 매 순간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우리 여자들이 무대를 지배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가운데 "스폰서 따위 필요 없어, 내 돈 내가 벌지" "네가 만든 규칙? 필요 없어, 내 스타일 그대로" "내가 등장하면 분위기부터 바뀌어" "큰 그림만 그려, 난 엑스트라라지(ExtraL)" "무대를 지배하는 게 누구라고?" 등의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제니는 올해 3월 낸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루비'로 여러 기록을 새로 썼다. '라이크 제니'로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3위, 두아 리파(Dua Lipa)가 피처링한 '핸들바'(Handlebars)는 80위, '엑스트라엘'은 99위로 이 차트에 3곡을 동시에 진입시킨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