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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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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4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포항시 제공포항시는 4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집중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 등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폭설과 강한 한파가 잦아지는만큼, 시는 시민 피해가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굴·제거하고, 예방 중심의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설 특보가 발령되면 단계별 제설대책 가동, 취약계층·시설 집중 관리, 대국민 홍보 강화, 현장 중심의 총괄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포항시는 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면밀히 조사해 월동 난방비를 지원하고, 한파 쉼터 648곳을 지정·운영한다.
 
또, 스마트 버스승강장 방풍시설 등 한파 저감시설을 확대 가동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안전대책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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