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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원도심 꿀잼 문화축제의 장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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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골목길축제. 청주시 제공 원도심골목길축제.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원도심이 다채로운 문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3년째를 맞은 '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는 중앙동, 성안동, 대성동 등 원도심 골목을 재조명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민공모 방식으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시민주도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누적 관람객은 28만 명에 달한다.
 
올해 처음 선보인 '한여름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은 호러트레킹(공포체험), 코스프레 대회, 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국가유산을 활용한 대표 야간축제 '청주 국가유산 야행'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상당구 중앙동 일원은 연중 상시 공연과 전시가 이어지는 문화 특화 공간, '청주 예술의 거리'로 거듭났다.
 
시는 빈 점포에 소공연장과 갤러리 등 문화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설개선과 콘텐츠 제작, 전시기획 등을 지원했다. 중앙동 일대 소공연장과 갤러리 등 13곳에서는 연간 120일 이상 공연과 전시가 열리고 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 제공 
청주 예술의 거리에서는 다음달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이어진다.
 
연극 분야에서는 △소명아트홀의 대학로 코믹극 '택시안에서'(~16일) △정심아트홀의 '장롱'(~8일) △예술나눔터의 '하녀들'(25일 개막)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 공연은 △북문누리아트홀의 '가곡 교실'(매주 월요일), '클래식 파노라마'(매주 수요일) △AG아트홀의 '수능생을 위한 힐링 캔들콘서트'(13~21일) 등이다.
 
'엄마'와 '이브닝 매직쇼' 등 무용 분야와 그림시장 서예·전각 초대전, 충북예술로 바라본 세상전 등 전시 분야도 풍성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 등 꿀잼 공간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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