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과 배우 소피 터너.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소피 터너 SNS 화면 캡처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48)이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도 국내에 잘 알려진 19세 연하 배우 소피 터너(29)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6일(현지 시간)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소피 터너가 영국 귀족이자 피어슨 미디어 그룹의 상속자인 페레그린 피어슨과 결별 후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과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 마틴은 8년간 교제한 미국 배우 다코타 존슨과 지난 6월 헤어진 바 있다.
소피 터너는 지난 2년 동안 피어슨과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했으나, 지난 9월 말 한 고위층 결혼식에 함께 참석한 후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당시 터너와 피어슨은 말다툼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외신들은 이후 일주일 만에 터너와 마틴이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 마틴은 전 부인 기네스 펠트로와의 사이에 딸 애플과 아들 모세를 뒀으며, 소피 터너 역시 전 남편 조 조나스와의 사이에서 딸 윌라와 델핀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