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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소비자물가 예상치 밑돌아…다음주 금리인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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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CPI 상승률 3%대로 반등…상승 흐름
물가상승 압력 연준 목표(2%) 여전히 웃돌아
다만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장은 안도
다음주 FOMC에서 0.25%p '금리인하' 유력

연합뉴스연합뉴스
미국의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9월 들어 3%대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24일(현지시간) "9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과 비교해 소폭 오른 것이다. 미국 CPI 상승률은 지난 4월 2.3%로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발(發)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는 상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0% 올랐지만 8월 상승률(3.1%) 보다는 둔화됐다. 
 
이처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여파로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 수준(2%)을 여전히 웃돌고 있지만, 9월 지표가 다운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면서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번 지표는 오는 28~29일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주목받았다. 
 
현재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은 여전하지만, 시장에서는 연준이 다음주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용 지표가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도 최근 공개연설에서 "덜 역동적이고 다소 약한 노동시장에서 고용의 하방 위험이 증가해온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내년 금리 인하 속도는 늦춰질 수 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CPI 발표 이후 금리선물 시장은 10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96.7%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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