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2일 황성공원과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2일 황성공원과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APEC 시민자원봉사단 대청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CEO Summit'을 앞두고 주요 행사장 인근 환경을 정비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9월 봉황대 광장에서 진행한 '손님맞이 새단장의 날'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경주시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22일 황성공원과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경주시 제공대청결의 날에는 APEC 시민자원봉사단 350여 명이 참여해 '세계가 찾는 경주, 청결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구호 아래 황성공원과 예술의전당 주변을 중심으로 거리 청소와 폐기물 수거, 캠페인 홍보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경주시와 자원봉사센터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1단체 1책임구역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친절 캠페인을 이어가며 '깨끗한 경주, 친절한 경주'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 세계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