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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환급' K-패스 쓰면 자동차 보험료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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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광위-4대 보험사와 MOU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2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3%, 2자녀 가구 30%, 3자녀 이상 가구 50%)을 환급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한 대중교통비에 대해 전액 환급해 주는 새로운 정기권 개념의 대중교통 정액패스(가칭) 방식을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현재 대중교통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4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체결한다. K-패스 이용자에게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특약 상품을 개발·출시하는 내용이다.

대광위는 협약에 참여하는 4개 보험사 외에도 자동차 보험업계 전체가 K-패스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할인 특약 상품을 개발·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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