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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야구 무산' kt, 이강철 감독 지휘 하에 日·대만 마무리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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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가 가을 야구 무산의 아쉬움을 딛고 마무리 캠프에 나선다.

kt는 오는 18일(토)부터 11월 19일(수)까지 일본 와카야마, 대만에서 마무리 캠프를 소화한다. kt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1군 코치진이 지휘하며, 개인 맞춤형 훈련, 전술 훈련 등을 통해 유망주 발굴과 전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며 훈련과 실전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캠프 기간 독립구단 연합팀, 사회인 연합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11월 5일(수)에는 대만으로 이동해 10일(월)까지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 대만 라쿠텐 몽키스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마무리 캠프에는 시즌을 치른 1군 주전 선수들은 대부분 제외된다. 투수 김동현, 박건우, 내야수 오서진 등을 비롯해 2026년 신인 6명(투수 박지훈, 고준혁, 내야수 이강민, 김건휘, 임상우, 이재원)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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