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지역아동센터 4곳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경북 경주시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동협 의장을 비롯한 경주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2일 중앙시장을 찾아 사회복지시설 격려 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를 통해 지역상권 이용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경청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의회는 감포·양남·희망터·아이뜰 등 4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센터 운영의 고충에 대해 청취했다.
경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협 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