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조감도. 군산시 제공군산시가 국가전략산업의 하나인 이차전지 산업 신성장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가 다음 달 착공과 함께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산업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8년까지 369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1919㎡ 규모의 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센터에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전구체·양극재 기술 고도화 지원을 위한 정밀 분석·평가 장비 20종을 갖추게 된다.
군산시는 다음 달 센터 착공과 함께 연구기관, 대학 등 참여기관과 실시간 고도화 분석을 위한 인프라와 고도분석시험 성능평가 지원체계를 구축해 이차전지 기업 기술지원 지도와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된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 설계부터 양극재, 셀 제조까지의 기술개발과 분석 평가에 이르는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이차전지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 경쟁력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