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송호재 기자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부산지역 행복주택 청약 일정이 연기됐다.
부산도시공사(BMC)는 동래와 일광, 용호와 아미, 금사 등 5개 지구 행복주택 743세대의 청약 접수 일정을 다음 달 17일로 연기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국정자원 화재 피해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청약 일정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변경사항은 홈페이지 정정공고와 BMC전자청약센터 게시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문자메시지로도 모집 일정 변경을 안내할 계획이다.
현재 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BMC 청약센터 간편인증에 장애가 발생해 온라인 청약과 계약조회가 중단된 상태다.
나라장터와 연계한 계약 현황 등 일부 서비스도 제공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