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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창립 40주년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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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산업 성과 조명…미래 100년 도약 다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제공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25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기념식을 열고 전문건설인의 자긍심을 되새기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0년간 전남 전문건설업계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100년을 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학수 중앙회 회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전국 시·도회 회장단, 역대 회장과 회원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역 건설인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동성기업 문성필 대표이사와 진응건설㈜ 백종원 대표이사로, 현장 안전문화 조성과 품질 향상, 고용 창출 등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전남 전문건설업계의 위상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의미가 크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성진 회장은 기념사에서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이 가능했다"며 "이제는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학수 중앙회 회장은 "전남도회는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중앙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특별강연에 나서 "지역 균형발전과 인프라 구축의 중심에는 건설산업이 있다"며 "전문건설업계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이번 창립 40주년을 계기로 과거와 현재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선포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며 지역 산업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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