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경남 산청군 동남동쪽 4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 53분 1초 산청군 동남동쪽 4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40도, 동경 127.91도이며 발생 깊이는 13km이다.
최대진도 Ⅲ으로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정도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