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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21% 늘어난 25만명…학위 과정 유학생 비중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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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 점검 결과 발표
"2027년까지 30만명 유치 무난한 듯"

교육부 제공교육부 제공
올해 우리나라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난해에 대비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위 과정 유학생 비중이 70%를 차지했다.
 
교육부가 25일 발표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 연차 점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해(20만9천여 명)에 비해 21.3% 늘어난 25만3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학위 과정 유학생은 17만9천여명으로 22.6% 늘었고, 전체 유학생 중 학위 과정 유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70.7%였다. 
 
전공별로는 이공계열이 21.4%에서 23.9%로 소폭 올랐으며, 인문·사회계열은 64.8%에서 63.9%로 하락했다.
 
유학생의 출신 국가로는 중국이 30.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베트남(29.7%), 우즈베키스탄(6.2%), 몽골(6.0%) 순이었다.
 
비수도권 소재 유학생은 지난해 9만2019명(44.0%)에서 올해 11만6043명(45.8%)으로 늘었다.
 
충북이 지난해 5053명에서 올해 1만537명으로 92.1% 늘었고, 이어 경북 41.7%, 강원 39.5%, 경기 30.1%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목표한 유학생 수를 초과 달성했다"며 "2027년까지 유학생 30만명 유치는 무난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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