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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와 양현준, 유로파리그에서 '코리안 더비'…1-1 무승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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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연합뉴스설영우. 연합뉴스양현준. 연합뉴스양현준. 연합뉴스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양현준(셀틱)의 코리안 더비는 무승부로 끝났다.

25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셀틱의 1차전.

설영우와 양현준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졌다.

설영우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 양현준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설영우는 안정적이었다. UEFA는 경기 도중 "수비는 견고하고, 주기적인 오버래핑이 어우러지고 있다. 특히 상대를 압박해야 할 때 가장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양현준은 눈에 확 띄는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고, 후반 23분 제임스 포레스트와 교체됐다.

소파스코어 평점은 설영우가 7.1점, 양현준이 6.9점이었다.

코리안 더비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세르비아와 스코틀랜드 챔피언의 맞대결. 셀틱이 후반 10분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즈베즈다는 후반 20분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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