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과 괴산군이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책 읽는 지자체 대상'과 '독서교육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충북 증평군은 10회 책 읽는 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7회 연속 수상이다.
증평군은 공립작은도서관 조성을 비롯해 김득신 북페스티벌 운영, 길 위의 인문학, 독서왕 김득신 음악극 등 다양한 독서·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증평군의회 홍종숙 부의장은 책 읽는 의원 부문 대상인 국회 교육위원장상,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원성역 대표이사는 독서경영대상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홍 부의장은 지역 특화 도서관 활성화 등 지역의 책 읽는 환경조성에 앞장서 왔고, 원 대표는 리조트 내 어린이 독서 공간을 운영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괴산군립도서관도 '12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을 받았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새마을문고 도서구매비 지원,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괴산 청천면에 소재한 솔멩이골 작은도서관은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8회 대한민국 작은도서관'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