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제공조선대가 광주 핵심 전략산업인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인공지능(MECA) 분야 석·박사 연구 인재 육성에 나섰다.
17일 조선대 RISE사업단(단장 전제열)은 지난 12일 본관에서 대학원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MECA 인재양성 신진연구자(루키·ROOKIE) 연구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 목적과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대학은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를 목표로 대학원생 120명을 선발해 연구 재료비, 학술비, 논문 게재료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
조선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광주 MECA 산업의 연구 생태계 조성과 우수 연구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는 교육부·광주시가 추진하는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MECA 분야 고급 연구인력 양성, 산학공동 과제 발굴, 국제 공동연구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