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사옥. 현대자동차그룹 제공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 주요 부품과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와 공기압, 등화 장치, 브레이크와 패드 마모도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차·기아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와 오토큐를 방문해 쿠폰 제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