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린 군산 국가유산야행. 군산시 제공군산시가 내년도 국가유산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6년 이후 11년 연속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군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5억 3700만 원을 지원받는 등 총사업비 9억 35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국가유산야행은 국가유산과 그 주변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고 이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군산시는 내년도 국가유산야행사업에서도 지역의 역사와 유무형 국가유산을 활용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군산만의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고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