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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독주 누가 막나' PBA 팀 리그, 14일 3라운드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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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선수단. PBA 하나카드 선수단. PBA 
프로당구(PBA)가 개인 투어에 이어 팀 리그 3라운드에 돌입한다. 포스트 시즌(PS) 진출 티켓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웰컴저축은행 PBA 팀 리그 2025-2026' 3라운드는 오는 14일부터 9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앞선 1, 2라운드에서는 하나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이 각각 우승하며 PS행을 확정했다.

1라운드 우승팀 하나카드는 2라운드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종합 순위 1위(13승 5패·승점 37)에 올라 있다. 하나카드는 지난 2라운드에서 장모상으로 불참했던 에이스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가 복귀한다.

2라운드 우승팀 웰컴저축은행은 종합 2위(12승 6패·승점 34)를 달린다. 특히 2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인 주장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와 '예술구 장인'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등 외인 원투 펀치를 앞세워 종합 1위 탈환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SK렌터카는 1라운드에서 2위(6승 3패·승점 17)에 올랐지만 2라운드에선 8위(4승 5패·승점 11)에 그쳤다. 2라운드 최하위 NH농협카드(2승 7패·승점 6)도 3라운드 반등을 노린다.

신생팀 하림의 돌풍이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하림은 2라운드에서 3연패 뒤 6연승으로 2위(6승 3패·승점 17)에 올랐다. 2라운드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벌인 휴온스(5승 4패·승점 16)도 3라운드에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팀 리그는 라운드 우승팀이 PS에 진출한다. 라운드 우승팀이 중복될 경우에는 정규 리그 종합 순위 기준으로 차순위 팀이 PS에 나선다. 정규 리그 종합 우승 1위는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다.

3라운드는 14일 오후 12시 30분 하나카드-에스와이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에는 NH농협카드-우리금융캐피탈(PBA 스타디움), SK렌터카-하림(PBA 라운지)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 오후 6시 30분에는 하이원리조트-휴온스, 오후 9시 30분에는 웰컴저축은행-크라운해태 대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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