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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세네갈 초청 해양수산업 관리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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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해양수산업 관리 연수단. 국립부경대 제공세네갈 해양수산업 관리 연수단. 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가 지난 7일부터 '세네갈 해양수산업 관리 역량강화' 초청 연수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세네갈의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을 예방, 감시 및 근절하기 위한 국가정책 개선과 정책 실행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세네갈은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서아프리카의 주요 어업 국가이지만, 불법 어업으로 인한 자원 고갈과 어업 질서 교란이 심각하다.
 
이에 따라 국립부경대는 세네갈 수산 분야 공무원 등 실무 관계자 15명을 초청해 △한국의 불법어업 정책 △조업감시 전략 및 주요 사례 △생물경제모델을 활용한 어업관리 방안 등 이론과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연수생들은 이론 강의와 함께 현장 프로그램으로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등을 방문해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실질적으로 한국에서 추진 중인 정책적·기술적 노력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부경대 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장 박원규 교수는 "이번 초청 연수사업을 통해 한국의 선진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세네갈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어업관리 체계 수립과 조업감시 체계 운영의 초석을 마련하고, 한국과 세네갈의 수산 분야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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