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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명품백 들고, 나는 시신백 끌고"…네팔 시위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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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SNS 차단이 촉발한 대규모 시위
종합청사 불타고 총리 부인 사망, 34명 희생
'네포 키즈' 고위층 자녀들 사치, 분노의 불씨
청년 실업·용병 파견, 좌절쌓인 네팔 청년 세대
차기 총리는? 여성 대법원장vs래퍼 출신 시장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전명윤(아시아 역사문화 탐구자 겸 여행작가)

◇ 김현정> 지금부터 우리에게는 히말라야의 나라로 알려진 그 나라 네팔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갑자기 웬 네팔이냐, 무슨 히말라야 여행기 듣는 거냐 이런 분들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아닙니다. 훨씬 심각한 얘기입니다. 네팔에서는 지금 사람이 몇십 명 죽을 만큼 심각한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네팔 정부가 지난주죠. 9월 5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이런 SNS 접속을 한꺼번에 차단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위가 시작이 됐습니다. 점점 격렬해지더니 국회가 불에 타고 총리의 집도 불에 타고 총리 부인 사망하고 수만 명이 탈옥을 하고 이러면서 지금 이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거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겁니다. 시작은 SNS 차단 조치 때문이었지만 이게 내부적으로 훨씬 더 복잡한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의 이야기 들어보죠. 전명윤 작가 나오셨어요? 전 작가님, 어서 오십시오.

◆ 전명윤>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일단 상황이 어느 정도 심각한 거예요?

◆ 전명윤> 사망자는 34명이고요. 그러니까 첫날 이제 시위가 9월 8일 벌어졌는데 이날 경찰 발포로 19명이 죽었고 그다음에 교도소 탈옥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서 6명이 죽었고 그다음에 우리가 잘 알듯이 전 총리의 부인이 죽었는데 이 총리는 2011년에 총리를 하신 분이에요. 그러니까 직전은 아니고 고위 관료 집을 방화하던 와중에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돌아가신 거고 그다음에 경찰은 지금 3명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총 34명이 사망했죠.

◇ 김현정> 지금 뭐 그 영상이, 틱톡은 그래도 열어놓은 모양이에요. 틱톡을 통해서 지금 네팔의 영상들이 많이 세계로 알려지고 있는데 여러분, 한번 보십시오. 유튜브와 레인보우로 보실 수 있는 분들은 보세요. 국회의사당 그냥 활활 타고.

◆ 전명윤> 저기는 정부종합청사입니다.


◇ 김현정> 종합청사군요. 그런가 하면 교도소 털린 거, 주택에 불이 난 모습이 보이는데 아마 이 주택이 고위 공직자.

◆ 전명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고위 공직자 주택이 있는가 하면 고위 공직자가 걸어가고 있는데 시위대가 들이닥쳐서 이단 옆차기로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이랄지.

◆ 전명윤> 그분은 재무부 장관이자 부총리인데 두 달 전에 장관 되신 분이에요. 좀 억울하시게 맞으신 예.

◇ 김현정> 그런 경우도 있고 이 시위 영상 보면은 어마어마합니다. 지금 전쟁이 난 거 아니야라는 느낌이 들 정도의 상황이 네팔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럼 왜 이렇게 됐느냐, 이게 지금 뉴스로 들리기로는 SNS를 정부가 금지하면서부터다 이랬는데 일단 왜 네팔 정부는 SNS를 금지시킨 거예요?

◆ 전명윤> 참고로 법적 근거는 2023년도에 글로벌 SNS가 네팔에서 서비스를 하려면은 정보 등록을 해야 된다는 법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2년 동안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2025년 8월 25일 갑자기 일주일 안에 등록을 하지 않으면 다 차단시켜버리겠다. 근데 네팔도 행정 처리가 오래 걸려요. 그러니까 이게 등록을 하려면 법인도 내야 되고 세무서 신고도 해야 되고 통장도 만들어야 된대요. 한 4주 걸려요, 최소. 근데 일주일 안에 해라 자체가 말이 안 됐고 실제로 9월 5일 0시를 기해서 틱톡과 바이버 그리고 의외로 카카오톡이 살았어요. 이걸 제외한 거의 모든 SNS가 다 차단됩니다.

◇ 김현정> 틱톡 그다음에 저 중국의 바이버 그다음에 우리 카카오톡 빼고는 다 죽었어요?

◆ 전명윤> 카카오톡은 사용량이 미미해서 몰랐던 것 같고 그러니까 한국에도 네팔 노동자들이 많으시잖아요. 그럼 이분들은 그 나라에서 쓰는 톡 시스템을 가지고 쓴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제 한국의 네팔 노동자들은 카카오톡으로 본국과 연락을 하는 거죠. 그래서 쓰는 유저가 있긴 했었어요.

◇ 김현정> 카카오는 미미하니까 그건 제쳐두고 중국의 바이두나 중국의 틱톡.

◆ 전명윤> 틱톡, 바이버라고 이거는 메신저 앱이에요, 바이두가 아니라.

◇ 김현정> 바이두 아니고. 그 중국 것들만 그럼 살려둔 거라고 봐야 돼요?

◆ 전명윤> 근데 그렇게 보기 힘든 게 2023년에 법을 만들어놓고 틱톡이 하도 문제가 되니까 틱톡이 가장 먼저 차단을 당했어요. 그리고 틱톡은 차단을 당하자마자 열심히 정부가 시키는 대로 등록을 했어요. 그러니까 법적으로 등록이 돼 있는 매체예요, 틱톡은.

◇ 김현정> 중국 그러면 그거는 정부에서 이렇게 들여다보고 있고 관리가 되는 애들은 살려두고 나머지 사람들이 진짜 많이 쓰는 그런 SNS는 다 금지시켰다. 언뜻 생각하면 그거 금지를 시켰으면은 싫더라도 그냥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까지 막 시위를 할 일이야? 이런 분들 계실지도 모르겠는데 이게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고요?

◆ 전명윤> 그게 그냥 단지 트위터 못 하고 유튜브 못 보게 해서 나온 시위가 아니라 네팔은 SNS하고 되게 깊이 연결돼 있어요, 삶 자체가. 그러니까 네팔의 해외 노동자가 350만이에요.

◇ 김현정> 엄청나네요.

◆ 전명윤>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네팔 전체 GDP의 24%를 담당합니다.

◇ 김현정> 4분의 1을 이 사람들이 담당해요? 해외 노동자가?

◆ 전명윤> 예, 그러니까 가족까지 다 먹여 살리니까 한 1000만 명, 네팔 인구가 3000만 명인데 1000만 명이 네팔 해외 노동자와 연계된 삶을 살고 있다고 보셔야 돼요.

◇ 김현정> 그거는 내부 일자리가 없으니까 나가는 거죠?

◆ 전명윤> 그렇죠. 이분들이 일단 연락이 안 돼요, 돈도 받아야 되는데. 그리고 네팔은 관광업으로 먹고 사는 나라잖아요. 관광업이 되게 중요한데 이 관광업이라는 게 우리나라처럼 예약 시스템 같은 게 잘 돼 있지가 않아요. 이게 대부분 인스타나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서 이루어진단 말이에요. 그리고 수많은 네팔 청년들이 해외에 취업을 하고 싶어 해요. 그럼 링크드인이나 줌으로 면접을 봐야 되잖아요. 이것도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네팔에서 돈을 버는 주요 산업이 다 멈춰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그냥 단순하게 유튜브 못 보게 해서 이렇게 됐다는 아닌 거죠.


◇ 김현정> 일단 먹고 사는 문제랑 연결돼 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먹고 사는 문제랑 연결된 유튜브니 인스타그램이니 왜 정부에서는 금지시킨 거예요? 왜 차단시킨 거예요?

◆ 전명윤> 일단 사람들이 정부가 듣기 싫은 소리를 하니까 그러면 정부는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소리를 들어야 되는데 듣기 싫어하는 소리를 하는 매체를 없애버린 거죠. 그러니까 네팔이 왕국이었어요, 2008년 이전까지.

◇ 김현정> 맞습니다.

◆ 전명윤> 그러다가 이제 20년 됐잖아요.

◇ 김현정> 민주주의 국가가 된 게.

◆ 전명윤> 예, 공화정이 된 지 20년이 됐는데 그러고 나서 정권이 14번이 바뀝니다. 그리고 총리는 세 주요 정당의 대표들이 번갈아 가면서 해요. 그리고 얼마나 혼란스러울 정도로 정당이 이합집산이 심하냐면 한국으로 치면은 진보당과 자유한국당도 연립 정권을 만들 수 있는 수준이에요. 진짜 지난 정권 같은 경우는 마오이스트가 집권했는데 왕당파와 연립 정권을 만들었어요. 기준도 없고 룰도 없어요.

◇ 김현정> 그 얘기는 왕정 국가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끼리끼리

◆ 전명윤> 해먹는 거죠.

◇ 김현정> 해쳐 먹는다. 보통 그 정도 비리가 많은 나라군요.

◆ 전명윤> 공화국이 되면서 그 혁명가들은 토지 개혁을 하고 과거사 문제를 청산해야 되고 과거사 문제는 뭐냐 하면은 네팔이 10년간 내전이 있었는데 1만 7000명이 죽어요. 이 과거사 문제를 해결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리고 네팔을 관광 부국인 스위스처럼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모든 게 어겨지고 자기들끼리 해 먹고 특히 무엇보다 이번에 네포 키즈, 네포 베이라는 해시태그가 되게 유명한데 이게 고위 관료들의 자제들에 대한 얘기예요.

◇ 김현정> 네포 키즈. 고위 관리들의 자녀를 네포 키즈라고 부른다는데 그들이 이 격렬한 시위에 트리거가 됐다. 도대체 왜 그들이 왜? 하고 들여다봤더니 그들은 또 그렇게 잘먹고 잘산다면서요?



◆ 전명윤> 이번에 힐튼 호텔 불났잖아요. 이 힐튼 호텔이 소위 말하는 그 네포 키즈들의 플렉스 하는 공간이었어요. 카투만두 시내 안에서.

◇ 김현정> 돈 쓰는 공간.

◆ 전명윤> 거기다가 데우바 총리의 자제들이 여기 이권 사업과 관련이 돼 있어요. 그러니까 타깃이 된 거죠.

◇ 김현정> 한번 볼게요. 그 네포 키즈들. 고위 공직자 자녀들이 얼마나 자신들의 돈 쓰는 거를 SNS에다가 많이 과시했는지 보시면 됩니다. 이 나라가 어느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냐면 1인당 GDP가 우리나라 사람들 1년 소득, 이렇게 얘기하면.

◆ 전명윤> 200만 원이에요, 200만 원. 1년에 200만 원이에요.

◇ 김현정> 네팔인들이 1년에 버는 돈이 우리나라 사람들 한 달 버는 돈의 반입니다. 이렇게 하면 얘기 쉬우시죠? 그 정도로 어려운 나라인데 이 자제들이 에르메스니 샤넬이니 막 이런 거, 고급 자동차 이런 거를 막 올리고 있는 거예요. 어디 파리 놀러 가서 찍은 사진 올리고.

◆ 전명윤> 그런데 거기다가 이분들의 아버지들이 다 혁명가들이에요.

◇ 김현정> 진짜요?

◆ 전명윤> 한 분은 12년간 옥살이를 하신 분이고 한 분은 반군 지도자예요. 얼굴 없는 지도자로 유명했던, 우리나라로 치면 빨치산 이현상 같은 사람이 정권을 잡았는데 자식들이 저러고 노는 거예요.

◇ 김현정> 기대했는데 저런 거예요? 자식들이.

◆ 전명윤> 그러니까 혁명을 꿈꾼 사람들 세상이 바뀌고 나서 내 삶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저 왕의 성을 부셔서 우리가 나눠 갖자고 해놓고서 그 성을 자기들이 가진 거죠. 그러니까 지금 네팔이 얼마나 청년이 어렵냐면 청년 실업률이 22%인데 이건 정부 통계예요. 30% 넘어가요. 그래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때 지금 수천 명에서 최대 1만 5000명 정도의 용병이 파견되어 있어요. 이거 월급 2000불 주거든요.

◇ 김현정> 돈 벌려고 간 거군요.

◆ 전명윤> 목숨 걸고 간 거죠, 진짜. 그래도 이런 사람들 가면 또 전방으로 보낼 거 아니에요. 그래서 네포 키즈 캠페인이 있으면서 가장 저희가 인상 깊게 봤던 게 뭐냐 하면 저 네포 키즈들은 해외에 나가서 명품 가방을 산처럼 가지고 오는데 우리는 해외에 나가서 시신 가방에 내 몸이 들어가서 오게 된다는 것들이 이 청년들한테 가슴을 저미게 했던 거죠.


◇ 김현정> 너무 마음 아프네요. 그러니까 청년들이 그런 상황이 되니까 다 지금 SNS 금지는 트리거가 됐다고 말씀드렸죠? 폭발한 겁니다.

◆ 전명윤> 하나도 안 중요해요. SNS 금지는.

◇ 김현정> SNS 금지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것들이 다 쌓이고 쌓였는데 심지어 우리가 먹고 사는 수단이 됐던 SNS를 금지해까지가 된 거예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이 상황들.

◆ 전명윤> 지금 일단 조금 묘한 상황이 어저께 임시 정부 협상을 위해서 총리도 그만두고 장관들도 많이 그만둬서 행정부는 날아간 상태예요. 근데 의회는 살아 있어요. 의회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대통령도 살아 있고요. 근데 일단 이번 시위가 홍콩 시위처럼 리더 리스예요.

◇ 김현정> 리더가 없어요?

◆ 전명윤> 지도자가 없어요. 홍콩 시위처럼 흘러가요, 지금 시위 자체가. 몇몇 조직이 판만 깔아줬지 지도자가 없는 상태에서 군부가 이번 시위대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과 협상을 해서 총리를 정하겠다고 어저께 나섰거든요. 근데 군부가 나설 권리가 없잖아요.

◇ 김현정> 시위대 지도자가 없는데 누구랑 협상했다는 거예요?

◆ 전명윤> 그러니까 수많은 조직들이 지금 이게 판이 커지니까 내가 이걸 주도했어라고 나오는 사람들만 많은 상황이에요. 거기에다가 군부는 권한이 없잖아요. 지금 대통령도 살아 있고 의회가 살아 있어요. 근데 군부가 나서서 같이 차기 총리를 고르겠다. 그리고 지금 대법원장을 추천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일단 군부가 그런 권한이 없는 되게 좀 묘한 상황이고 네팔 군부는 이제 2차 대전 때 독립한 나라들 중에서는 그나마 쿠데타 역사가 없어요. 근데 조금 이제 흐름이 좀 이상한 거고 거기다가 네팔이 지금 왕당파도 있어요.


◇ 김현정> 여전히 살아 있어요? 또 왕당파가?

◆ 전명윤>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원래는 왕의 전제 정치를 타도한 사람들이잖아요. 그런데 20년 동안 이 난리가 나니까 내가 왜 혁명을 했지? 내가 왜 거리에서 싸웠지? 내가 왜 피 흘렸지? 해서 분노하는 거예요. 그래서 왕당파의 지도자도 마오이스트 출신이고 네팔 공산당 마르크스 레닌주의 중앙위원 출신이에요. 근데 이분들이 다시 또 군부와 결탁을 할 가능성도 있어요.

◇ 김현정> 복잡하구나.

◆ 전명윤> 되게 복잡해요, 지금.

◇ 김현정> 되게 복잡하구나. 이런 속에서 네팔인들이 더 힘들어질 것 같은데 차기 총리로 떠오르는 이런 인물이 있긴 있어요?

◆ 전명윤> 일단은 대법원장이 여성 대법원장이 있는데 카르키 여사라는 분이 지금 말한 이 군부 그리고 일부 시위대 지도자들이 미는 분이고요. 그다음에 1990년생 카트만두 시장인 발렌드라 샤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분은 래퍼 출신이에요. 정부 비판하는 랩을 열심히 쓰고 그래서 2022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카트만두 시장이 된 분인데 이분을 밀자는 의견도 있어요. 그래서 이 두 분의 2파전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네팔 헌법이 임시 정부와 관련된 조항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헌법 바깥에서 지금 이 벌어져야 되는 상황이긴 해요. 그래서 혼란 상태는 꽤 장기간 이어질 것 같다고 예측을 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러분, 네팔에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굉장히 압축적으로 잘 설명해 주셨는데.

◆ 전명윤> 압축하기 힘들어요.

◇ 김현정> 압축하기 힘드시죠. 일단 여기서 본 방송 마치고 한 5분 정도만 더 사실 전 네팔이라는 나라를 잘 몰랐다가 이번에 공부하면서 보니까 알면 알수록 굉장히 신비로운 나라이기도 하고 궁금한 게 많아졌거든요.

◆ 전명윤> 한국의 정치 싸움은 천국이죠, 네팔에 비하면.

◇ 김현정> 그 얘기 잠시 후에 유튜브로 5분만 이어갈게요. 고맙습니다.

◆ 전명윤>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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