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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의 피부과, 풍자 현실은 더했다[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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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서연미 앵커

SNL의 피부과 풍자, 현실은 더했다
결혼 앞두고 권한 남용…친인척 세무자료 몰래 열람
"손 넣어서 자꾸 배를 만져요"

SNL코리아 시즌8의 '스마일클리닉' 코너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SNL코리아 시즌8의 '스마일클리닉' 코너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SNL의 피부과 풍자, 현실은 더했다
 
[앵커] 최근 SNL의 피부과 편이 인기잖아요?
 
[아나운서] 맞습니다. 피부과 특유의 특징을 정말 잘 살렸다며 인기가 많은데요. 최근 또 한 번 화제가 됐던 것이 바로 피부과에서 아토피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스토리였는데요. 아토피 치료를 받으러 온 여성이 "아토피는 진료 과목에 없다. 죄송하다"라며 진료 거부를 당하는 SNL의 한 장면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현실을 잘 보여준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를 단 한 건도 청구하지 않은 의원은 1974곳이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이들 상당수가 '비급여' 항목인 피부 미용이나 성형 시술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질병 진료가 이뤄지면 건보 비용 청구가 발생하는데 건수가 없다는 것은 일반 피부 질병 진료를 하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경기도에 사는 40대 한 학부모는 "초등학생 아들이 넘어져 얼굴에 상처가 생겼는데, 흉터 치료를 해줄 곳은 겨우 한 곳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에서는 제도 정비에 나섰는데요. 의료기관 명칭표시판에서 진료과목 표기를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현재는 전문의가 아니어도 '진료과목' 형태로 간판에 표시할 수 있는데 이를 아예 막아 혼선을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앵커] 급한 상황에 병원에 갔는데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정말 답답하고 화가 치솟을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은요?
 
연합뉴스연합뉴스
[아나운서] 결혼 앞두고 권한 남용…친인척 세무자료 몰래 열람
 
[앵커] 국세청 직원들이죠?
 
[아나운서] 맞습니다. 결혼을 앞둔 일부 국세청 직원들이 예비 신랑, 신부의 가족과 친인척 등 관련 세무자료를 몰래 들여다본 사실이 감사원의 조사 결과 드러났는데요. 지난 27일 감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389명이 사적으로 본인 주변인의 세무 정보를 조회했는데 자체 감사에서는 빠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중 82명은 본인의 결혼 상대의 친인척 정보를 직접 조회했고요. 307명은 동료 직원의 결혼 상대측 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리고 이 중 위법 소지가 큰 33명을 선별해 추가 점검을 진행했는데요. 주요 사례를 보면, 한 직원은 예비 신랑의 부탁을 받고 국세행정 시스템을 이용해 그의 증여세 신고서, 증여세 결의서 등을 확인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알게 된 예비 시어머니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증여 내역을 무단으로 열람했습니다. 그리고 "과거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됐던 이유를 알아봐 달라"라는 예비 시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징수결정 내역, 신고서 목록 등을 조회한 직원도 있었고요. 또 다른 직원은 예비 장인이나 처남의 소득 자료를 검색했다가 감사에 걸리기도 했습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아나운서] "손 넣어서 자꾸 배를 만져요"
 
[앵커] 이게 대체 무슨 말입니까?
 
[아나운서] 경북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2학년 여학생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피해 학생의 부모에 따르면 피해 학생이 "선생님이 자꾸 몸을 만진다. 위로는 손을 넣어서 배를 만졌고 밑으로는 살 접히는 쪽을 만졌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다른 피해 학생도 선생님이 자주 안고 배를 만졌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교사, 지난해에도 비슷한 행위를 저질러 신고된 것으로 언론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저학년 학급 여학생 2명이 위와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고 신고한 겁니다. 그리고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학부모와 장학사의 면담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장학사는 피해 사실을 언론에 알리지 말라며 경고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교육청과 학교를 모두 적으로 돌리고 싶다면 매스컴에 알리고 제보를 하시면 된다"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 장학사는 "학생들이 언론에 노출될 경우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학교 측은 해당 교사를 직위해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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